교육하기 좋은 구미, 세계속의 명품교육도시 기틀 확립
지역인재육성의 요람 서울 구미학숙 개관, 장학금 208억 원 조성
2014-03-26 이정수 기자
▲ 명품교육도시 구미 글로벌교육특구 완성
□ 교육예산 7년 사이 40배 증가, 명품 교육환경 조성
지난 8년 동안 남유진 시장은 교육시장을 표방하며 탄탄하게 교육기반을 다지고,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 왔다. 2007년 7월 평생교육도시 지정과 2008년 7월 글로벌교육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08년 8월 (재)구미시장학재단 설립, 2009년 6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09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 설립․운영, 2010년 11월 교육지원예산 시세수입 5% 확대, 2011년 9월 무상급식 확대, 2014년 장학금 200억 돌파, 서울 구미학숙 개관 등을 통해 타 도시와 차별화 된글로벌교육특구의 조성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속적인 공교육 지원 강화와 교육재정 투자확대에 따른 실적에 힘입어 2010년 구미 글로벌교육특구는 경북도로부터 우수특구로 지정되었으며, 구미시 교육예산도 2006년 7억 원에서 2013년 282억 원으로 무려 40배가 증가하는 결실을 맺었다.□ 글로벌 영어체험 교육 강화
내실 있는 구미 글로벌교육특구 사업 추진과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영어마을 체험학습,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을 강화하였다. 특히,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관내 초등학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체험 영어교육으로 연간 2,000명 이상이 지원하여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가 크게 공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교육특구 육성을 위한 규제특례를 적용하여 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총 95개교 중 93개교)함으로써 수준 높은 영어수업을 정착시켰다. 주당 22시간 실시하는 원어민 수업은 영어교육 몰입도를 극대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어체험 기회 확대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으로 초등영어의 학업성취도와 학력신장도가 향상되었다.□ 명문고, 특성화고 중점 육성
첨단산업도시로 높은 교육수준과 열의를 갖춘 지역 위상에 걸맞게 전국수준의 경쟁력 있는 명문고 및 지역 특성화고를 육성하였다. 정부의 고교다양화 정책과 연계하여 과학중점고, 자율형공립고, 기숙형공립고, 농산어촌 명품고, 학생오케스트라중점고 등 2010년부터 총 7개교를 중점 육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교육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특성화고교 및 마이스터고 지정 현황>구 분 | 대상학교 | 지정년도 | 지원금액 |
과학중점고 | 구미고 | 2010 | 5억 원(1억원×5년) |
자율형공립고 | 인동고 | 2010 | 10억 원(2억원×5년) |
기숙형공립고 | 선산고, 구미여고 | 2009 | 8억 원(1억원×4년) |
농산어촌명품고 | 2개교 | 2014 | 1억 원(5천×2개교) |
학생오케스트라중점고 | 구미전자공고 | 2012 | 0.3억 원 |
□ 교육지원예산 6% 확대, 공교육 지원 확대
우수인재 유입증가와 역외유출 방지, 명품교육 도시 기반마련을 위해 2010년 11월 교육경비를 시세수입 5%로 확대하여 교육인프라구축 및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해 왔다. 교육환경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당 2년주기로 최대 50백만원을 지원하는 학교 교육환경개선, 학교 체육증진 및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지원 , 지식정보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독서 참여 유도를 위한 초등학교 전자도서관 구축, 첨단IT도시에 걸맞게 스마트교육 시범학교지원을 통해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평등한 교육기회 보장 및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초․중등 사이버스쿨과 고교인터넷 수능방송 운영, 고등학생들의 진로 및 적성검사를 위한 고교특성프로그램 지원 , 공교육 기능을 보완하는 방과후 학교 지원, 창의․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양성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 교육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지원 시책을 발굴, 추진하였다. 특히, 2012년 6월 9일 경상북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학정보 습득기회가 부족한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았다. 2013년 7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수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 2013년 9월에는 고등학교 입시설명회도 개최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도록 돕고 있다. 향후 구미시는 교육지원경비를 6%로 상향하여 지속적인 공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상급식 지원 확대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 무상급식 지원 확대
구미시는 경북도 교육청의 초․중학교 급식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89억 원의 사업비로 전체 초․중학생 43.4%에 해당하는 20,165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읍․면지역 전체, 동지역 최저생계비 190%이하 가정과 재학생 25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로 확대하고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는 등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학교급식의 양적인 확대와 더불어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구입 차액지원에 51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친환경 구미별미 쌀 구입 차액 지원, 후식용 우수농축산물 지원과 함께 구미농축산물 사용 실적이 우수한 학교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켰다.▲ 서울 구미학숙 개관, 장학금 200억 돌파
□ 지역인재 육성의 요람, 서울 구미학숙 개관
2014년 3월, 그동안 많은 시민의 바람이었던 서울 구미학숙이 건립되어 구미출신 수도권 진학생 100여 명이 입사하였다. 구미학숙은 지난해 4월 LG디스플레이(주)가 구미시로부터 받을 투자인센티브 40억 원을 쾌척함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어 오는 3월 27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미학숙은 성북구 동선동에 자리해 인근에 대학가가 밀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및 6호선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1실 1~2인을 기준으로 각 사실에는 책상, 침대, 옷장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단체식당, 체력단련실, 독서실, 커뮤니티룸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연 5만원의 입사비와 월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을 부담토록 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걱정과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학금 208억 조성, 장학사업 결실
구미시는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 명품도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하여 구미시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미래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1천억 원 장학기금 조성을 시작하였다. 기금조성 5년만인 올해 2월에는 단기목표인 200억 원을 돌파하고 총 208억 원을 조성하였으며 3회에 걸쳐 412명에게 8억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대학 진학 및 올바른 진로선택을 위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장학금수혜자 멘토링을 운영하여 인적네트워크 강화, <Made in Gumi> 인재관리, <연어형 인재육성>에도 세심한 관심을 쏟고 있다. 구미시의 장학사업은 이처럼, 능력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구미지역의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튼실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민선4, 5기를 마무리하는 구미시는 금년도에 명문학교 육성 및 영어교육 지원 사업에 23억 원, 학교교육환경 개선 및 프로그램지원사업에 85억 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91억 원, 기타 학교교육 연계지원에 87억 원 등 총 286억 원을 집중 투자하는 등 교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8년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결과 긍정적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며 “미래 인재육성이 희망찬 구미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다. 이를 잘 알고 있기에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지원액을 5%에서 6%로 확대해 나가고, 교육 관련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명품교육도시, 구미글로벌교육특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시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