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응원합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직원과 유대감 ‘뿜뿜’
청년일자리과 방문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활력도시 조성 노고 격려
2025-06-21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20일 시장님과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생·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정착·자립을 돕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을 지원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광양시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청년일자리과’를 찾아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청년일자리과 새내기 공무원들이 수여하는 ‘인화 있어 청년 감동세상(賞)’을 받고 일자리가 많아야 청년이 모이고, 청년이 잘돼야 광양이 활성화된다며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2위를 한 것은 일자리가 많은 기회의 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청년일자리과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직원들은 재치있는 자기소개에 이어 시장님의 여름휴가 계획, 30대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자서전에 쓰고 싶은 첫 구절, 10년 뒤 인생계획 등 시장님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정 시장은 유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 감소가 국가안보 문제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위험징후를 보이고 있다”며 인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역설했고, “청년일자리과에서 추진하는 업무들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인구를 광양시로 유입시키고 결혼, 출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업무”임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국 지자체 일자리 평가 9년 연속 수상 등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출산율 0.6명대로 떨어져 가고 있는 인구 절벽시대에 국가의 미래인 청년의 설 자리, 일자리, 쉴 자리, 보금자리 구축에 한층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