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상설협력기구 기획단, 본격 업무 개시
동반성장 협력사업 발굴 위한 3개항 논의
2014-03-26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충청권 상설협력기구 설립 기획단이 26일 오전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4개 시·도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어 충청권 상설협력기구 기획단의 운영방안 및 규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충청권 상설협력기구 설립 기획단은 지난해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4개 시도지사의 운영협약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세종시(어진동 새만금개발청 내)에 사무실을 개소, 운영하고 있다.이 기획단은 세종시 사무관 서종선 단장을 비롯한 총 8명(각 시‧도 직원 1명, 연구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시도 기획관리실장 회의에서는 충청권 상설협력기구 기획단의 ▲운영규정 및 제정 ▲설립형태 및 타당성 등 연구용역 실시 ▲협력사업 발굴 등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충청권 상설협력기구 설립 기획단은 충청권이 다함께 상생 협력하고 적은 투자비용으로 더 큰 동반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조속히 상설협력기구의 법적기반 및 기구 등 준비에 만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