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5월말까지 1억3천만 원 투자, 쉼터 등 녹지 공간 조성

2014-03-26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장애인 시설인 청산면 궁평리 동트는 마을이 녹색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된다.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통트는 마을에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5월말까지 쉼터 등 녹색공간을 조성, 시각장애인들과 지체장애인들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녹지 공간 조성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사업으로 추진되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어지는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또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 숲을 테마로 다양한 식물과 녹음, 쉼터가 있는 생활공간,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는 순환산책로, 열린 공간으로서의 잔디마당이 조성된다.한편 군은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장애인거주인들에게는 건강증진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산책로와 운동 공간 등을 제공, 부정적인 장애인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