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2024-06-22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4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및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에서 활약할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회장 박흥식)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회장 박종석)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이 공동주관했다.
17개 시도에서 지체, 척수,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 등 6개 유형의 장애인 4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 결과 울산광역시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경상북도와 경기도가 뒤를 이었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휴진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목표하였던 결과를 이루었길 바란다. 또한, 대회를 발판삼아 더욱 성장하여 국내를 포함한 국제대회에서도 활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06년부터 진행된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는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경기 규정에 의한 대회로서 장애인 육상종목의 진정한 승자를 가리는 국내 최고권위의 대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