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년 하반기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내달 1일∼19일까지 신청…최대 1000만원 총 공사비 50% 지원 위생‧미관‧성능개선‧빗물‧소방 안전 시설 설치  

2024-06-24     백중현 기자
구로구청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하반기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삶의 질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저층주택 밀집 지역의 세대 내 ‧ 외부 집 수리를 지원하는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금액 최대 1,000만원으로 총 공사비의 50%, 주거취약 가구의 경우 80%까지이며 분야는 △화장실, 싱크대 등 위생개선 △도배, 장판 도색 등 미관개선 △단열, 난방배관 등 성능개선 △빗물‧소방안전시설 관련 등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넘은 4층 이하 단독‧공동주택이며 △주거취약 가구 △반지하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 내에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단 △미거주 주택 △대상 확정 전 사전 공사 △위반건축물 △단순 인테리어 공사 등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주택소유자가 구로구청 도시개발과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개발과로 문의하거나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은 주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하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라며 “이번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이 주민 여러분께 실질적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구로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노후‧저층주택 29호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