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박미사랑 마을회관 건립

29일 개관식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2015-03-26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금천구는 시흥3동 박미사랑 마을회관 건립이 완공돼 29일 오전 10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개관식은 관이 주도하는 형식적인 행사를 탈피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기획했으며, 행사 당일 지역주민에게 마을회관 운영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미사랑 마을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연면적 988.18㎡의 규모다.시설을 보면 지하 1층은 다목적홀, 창고, 준비실, 1층은 마을카페, 마을사랑방, 2층은 헬스장, 3층은 동아리방, 4층은 마을공동작업장, 옥상은 주민쉼터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앞으로 마을회관은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회관 운영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마을회관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예산조달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중이며, 협동조합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