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린이 자전거 교실’ 운영

2015-03-26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서초구는 이달부터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2회씩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자전거 안전수칙에 익숙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7일에는 이수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초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서초구 바우뫼로 12길 43)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서초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교통기초상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과 같은 이론교육과 지그재그, 언덕 오르기 등의 10개 코스 주행 실기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자전거 교육은 서울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소속 전문 지도강사 15명이 담당한다. 자전거 면허시험을 치른 후 자전거 면허증을 교부해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