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행복한 학교 문화 위한 '등굣길 아웃리치’ 실시
2025-06-24 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1일, 강화여자중학교에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아웃리치’는 등교하는 학생들이 프리허그·주먹인사·하이파이브 등의 아침 인사를 나누는 등굣길 이벤트로 소소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강화여중 아웃리치는 강화여중 또래 상담자 19명과 강화경찰서,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 지난 2023년 구성된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강화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 워크숍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