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신품종 철원 멜론 ‘러시멜로’ 새로운 시장 개척한다
고당도 프리미엄 러시멜로(lushmelo) 6월부터 본격 출하
2025-06-24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재배 시범사업으로 10농가(2ha)를 추진함에 따라 6월 말부터 9월까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철원 러시멜로 생산자 연합회(회장 윤종천)와 다원유통(대표 윤승용)은 ‘러시멜로’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홍보를 위하여 ‘신품종 철원 멜론 ‘러시멜로’ 시장개척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철원 러시멜로 생산자 연합회 윤종천 회장은 “러시멜로는 일반 머스크멜론과 비교하였을 때 품종특성상 15브리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으로, 후숙할수록 부드럽고 향이 깊은 특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며, 다원유통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김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철원 멜론 러시멜로 브랜드를 품격있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멜론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홍보 및 판로 다각화를 위해 철원 러시멜로 생산자 연합회를 주축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