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장학금 5천만 원 기탁받아

구가 발굴하고 추천한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생과 대학생 30명에게 지원  

2025-06-24     송미연 기자
귀뚜라미그룹이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인재양성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85년 시작된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추진되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은 서대문구가 발굴하고 추천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생과 대학생 3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이
구청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주영 귀뚜라미보일러 북부지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미래 주역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을 소중하게 전달함은 물론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대문구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장학사업은 물론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에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