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민선8기 구청장 취임 2주년 ‘현장 속으로’
문헌일 구로구청장, 7월 1일 구민과 함께 현장 행보 예정 산사태 취약지역・우신빌라 재건축 대상지・수영장 시설 등
2025-06-25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민선8기 문헌일 구청장의 취임 2주년을 맞는 7월 1일 별도의 기념행사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하루를 보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문 구청장은 취임 2주년 당일인 7월 1일 첫 일정으로 궁동 산사태 예방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한다.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구민의 안전관리를 직접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어 우신빌라 재건축 대상지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주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7월 중 개관을 앞둔 구로구민체육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 현장에서는 수영장 시설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세심한 개관 준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점심식사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한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젊은 공무원들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고충, 세대 차이 등에 대한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