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이 키우기 좋은 광명 만든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의견청취 시민설명회 개최
2014-03-26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 광명시는 25일 소하2동 주민센터에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의견수렴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영유아 학부모, 보육시설장, 학부모 코디네이터, 기타 영유아 육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있는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목적과 세부시설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졌다.육아종합지원센터는 소하2동 보육필지에 건립예정이며, 연면적 98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아이맘카페, 일시보육시설 등 다양한 보육시설이 갖출 예정이다.또 올해 6월 설계 및 착공해 내년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으로 보육학계, 전문가, 이해관계자, 관계부처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건립으로 영유아 및 학부모, 보육시설의 보육인들에게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많은 학부모가 이용할 수 있도록 육아 관련 활용도가 높은 시설을 설치 및 배치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유익하고 다양한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세심한 검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