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SG 성과 담아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KCGS ESG 통합 평가 6년 연속 A등급
2024-06-25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쇼핑은 지난 24일 지난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롯데쇼핑의 △ESG 경영 체계와 주요 과제를 기록한 ‘ESG 임팩트’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추진 사례를 수록한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추진 사업 및 성과를 정리한 ‘ESG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과 각 부문별 구체적인 성과들을 수록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3월 국제연합기구인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감축 로드맵과 세부 전략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90개소의 태양광에너지 설비를 운영해 약 1600만kWh의 전력을 생산했다. 이는 연간 7384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다. 또 지난 3월 기준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지난해보다 295.1% 늘려 전국 143개 점포에서 177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는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인권경영, 인재경영, 안전보건경영 등의 경영 시스템과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이사회 운영 현황, 준법경영 체계 및 경영방침,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쇼핑은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과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일을 올바른 방식으로 추진하여 주주·고객·파트너사로부터 신뢰를 받는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