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기공식…2018년 개통
2015-03-27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 기공식이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26일 오후2시 양촌읍 구래동 솔터마을 에서 열렸다.김포골드라인으로 명명된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까지 23.63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1조3500억 원을 투입 9개 역사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되며 2018년 11월 개통된다.김포도시철도는 최첨단 완전자동무인시스템으로 3분 간격으로 운행, 전 구간을 28분 만에 주파해 하루 평균 승객 9만 여명을 실어 나르게 된다는 얘기다.김포도시철도사업은 선거 때마다 중 전철, 고가경전철, 지하경전철, 민자 건설 등 수 많은 논란 끝에 결국 전 구간 지하경전철로 선회해 이날 기공식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이날 기공식은 유영록 시장, 유승현 시의회의장, 국토교통위 박상은 의원, 강영일 한국도시철도 이사장 등 철도관련 관계자 외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