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몽골문화촌 "몽골여행, 체험형 관광콘텐츠 도입... 재개장하나?"
2025-06-2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가 2019년 중단된 몽골문화촌에 대한 재정비사업 용역보고회를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2026년 재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몽골여행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도입,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청렴방에서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몽골문화촌 재정비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몽골문화촌은 1998년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 체결을 바탕으로 2000년 문을 열었으나, 시설 노후화 등의 사유로 2019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몽골 여행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몽골문화촌을 ▶1단계 야외공연장 리모델링 ▶2단계 게르형 글램핑카페·미디어아트 영상관·디지털체험관 조성▶3단계 힐링워킹센터 조성 등 단계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