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군도 3호선 ‘증동-고현간 도로 확·포장공사’ 준공...개통

2025-06-2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이 양서면 증동3리 구간 추진한 군도 3호선 ‘증동-고현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준공했다. 착공 약 2년 6개월만이다. 

25일 양평군은 "준공된 도로는 군도 3호선이며 총 68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67km, 도로폭 10.0m로 공사 구간 내 교량 2개소, 인도 등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도로차선 외 폭 2.0m의 인도를 조성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도로 유지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의 개통으로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 기반 시설 확장 등 양서면의 지역 발전을 기대한다"며 공사 추진 중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시공업체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지난 24일 진행된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한구현 양서면장, 양서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