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찾아가는 사진전시회 개최

마포의 과거와 현재 변전과정 망라

2015-03-27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는 다음달 1일까지 공덕교회에서 ‘2014 찾아가는 마포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종교시설 문화공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정을 펼치고자 ‘찾아가는 마포사진전시회’를 기획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한강중앙교회에서 처음 가졌던 전시회를 성공리에 치르고, 2차 공덕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다.전시작품으로는 ‘2013 포토&스토리 공모전(제5회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마포여행)’에서 마포구의 매력 넘치는 요소와 이야기들을 잘 담아낸 입상작들과 190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마포 변화상, 밤섬, 난지도 등을 담은 ‘옛 사진으로 보는 마포 사진전’작품들이 공개된다.한강중앙교회에서 전시회를 찾은 합정동 주민은 “마포의 옛 사진들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귀한 사진들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