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지역 주민 위한 평생교육 확대 운영

꽃꽂이 등 관내 초,중,;고 21개교 41개 프로그램 개설

2014-03-27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관내 모든 학교에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의 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세종시의 학교에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또한, 평생교육 관련 민간단체 및 시설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컨설팅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접근성이 우수한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해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을 운영해 지역문화센터의 장으로써 학교 역할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657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한솔초(꽃꽂이), ▲장기중(정보화시대 따라잡기), ▲세종고(진로탐색) 등 관내 초・중・고 21개교 41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돼 오는 3월 말부터 각 급 학교별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세종하이텍고등학교를 학교평생학습관으로 지정해 제과제빵, 천연염색 등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기회도 도모하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수강생육들의 학점은행제와 평생학습계좌제를 통해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학습계좌에 기록・누적하는 등 체계적으로 평생학습을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