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0만원대 ‘갤럭시 와이드7’ 단독 출시

6000mAh 배터리 탑재 · 6.5인치 대화면 · 5000만 화소 카메라 성능 갖춰 합리적인 5G 폰으로 실속파 고객 겨냥…ZEM 앱도 설치돼 자녀 첫 폰 추천

2024-06-26     이미현 기자

매일일보 = 이미현 기자  |  SK텔레콤이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7’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26일부터 30만원대 중반 가격의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7’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7’은 출고가 37만4000원에 △6000mAh 대용량 배터리 및 최대 25W 고속 충전 기능 △6.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카메라 △삼성월렛 지원 등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갤럭시 와이드7’에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ZEM 앱이 설치돼 있어 자녀들의 첫 스마트폰으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텔레콤의 전용 단말로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약 340만대가 넘게 팔린 인기 단말이자 중저가 대표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와이드7’ 출시를 기념하며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으로 ‘갤럭시 와이드7’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월 1만8000원 할인, 롯데카드 ‘텔로 T라이트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월 2만2000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철준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실속파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5G를 누릴 수 있는 ’갤럭시 와이드7’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