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 시간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실시

2014-03-27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시는 29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구를 위한 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시본청을 비롯해 산하기관, 군·구청,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4곳과 공동주택 319곳이 참여할 예정이다.또 월미도 홍보아치, 경인아라뱃길 사천교 등 주요 상질물 6곳도 불이 꺼진다.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도 아래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으며 전 세계 7대륙 154개국 7천여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실시되는 소등행사로 우리나라는 2009년 처음으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일반 가정에서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인천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R 녹색생활 실천 운동과 연계해 실시하는 소등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