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4년 귀농귀촌 길잡이교육 수료식 성료
귀농귀촌 희망자와 도시민, 신규농업인 맞춤형 교육 제공
2025-06-26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4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2024년 귀농귀촌 길잡이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여 총 19명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을 처음 접하는 도시민들도 농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일반영농 교육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과 신규농업인들의 농업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석 달 동안 매주 2회씩 100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책, 작물 선정, 병충해 관리 등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매실 및 고추 재배 선도농가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현장 학습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또한, 선배귀농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도 갖출 수 있는 기회도 부여 됐다. 특히 토양 및 비료의 이해와 같이, 영농에 있어 필수적인 내용이지만 일반 농업교육에서는 간과하기 쉬운 핵심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여타 교육과정과는 다른 차별화된 교육으로 평가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생의 참여도와 열정이 특별히 높았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농촌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및 농업 관련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