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삼청공원이용프로그램’ 새단장
“봄이 오는 소리 공원에서 들어보세요”
2015-03-27 이명훈 기자
올해는 연령별·탐방코스별로 총 3종류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12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삼청 숲 마실’엄마 아빠와 함께 신나는 숲 탐방은 학교 수업 주5일제의 보편화에 따라 주말 가족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첫째․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삼청공원 야생화 단지와 생태연못 일대에서 이뤄지며, 흙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 숲의 역할, 씨앗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한 전략 등 계절별 주제에 따라 진행되며 솔방울 팔찌 만들기, 나뭇잎 탁본 손수건 등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