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위드광주 일자리박람회’ 개최

우수 중견·중소기업 85개사 참여…139명 현장채용 채용면접·공공기관 입사상담·취업클리닉 등 맞춤 지원

2024-06-26     윤성수 기자
사진=포스터_일자리박람회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수 중견‧중소기업 등 85개사가 참여하는 ‘2024년 위드(with) 광주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하는 ‘채용존’과 지역공공기관 6곳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입사 컨설팅존’, ‘취업 컨설팅존’ 등 3개관 67개 부스로 운영된다. 채용존은 ㈜현대하이텍, 한국알프스㈜, ㈜오이솔루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호남샤니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 35개사가 참여해 생산직‧현장직‧사무원 등 13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채용계획이 있지만 현장참여가 어려운 50개 기업은 광주일자리플랫폼, 워크넷 등에 간접채용존을 운영한다. 공공기관 입사 컨설팅존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도시공사, 광주환경공단, 광주교통공사 등 6개 기관 인사담당자가 공공기관 취업준비 전략 등 현장맞춤형 입사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취업 컨설팅존에서는 교육‧기업‧취업분야 관계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교정까지 취업분야 종합상담을 하고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진단,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직업타로검사 등 이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이나 내일전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구직자들은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얻고 참여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직자들은 현장접수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