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농가 위해 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 지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복지증진 지원금 전달
2024-06-2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지난 25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 위해 복지증진 지원금 약 4억2000만원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도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구입 등에 쓰여진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42억7700만원을 지원해왔다. 동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으로 1만5200여명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들의 건강과 경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