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 제1차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 개최
2025-06-27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는 지난 26일 담양지사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제 1차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안건은 공사에서 관리중인 담양호 상류 오염원, 여름철 늘어난 방문객 및 낚시인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수질관리 문제점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담양군 환경과, 전남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연구지원팀장 및 담양호 수리시설감시원 등의 참여주체별 역할을 분담하고 담양호 수질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논의 하였다. 또한 공사와 지자체간 상호협력을 통해 담양호가 수질보전지구로 선정되어 나아가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하였다. 김건경지사장은 회의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상류 오염원 관리 및 담양군 관내 저수지의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지자체, 전문가 및 농업인들이 긴밀히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