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인덕대와 국제교류 위한 업무협약

김광만 총장 “인덕대 세계 속 K-주얼리, K-뷰티, K-컨텐츠  분야 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세계화 박차”

2025-06-27     조재원 기자
한-인도

매일일보 = 조재원 기자  |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IKBCC; 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 이사장 제나 정)은 지난 26일 인덕대학교와 교내 본관 3층 총장실에서 국제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덕대학교는 K-주얼리, K-뷰티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덕대는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 유응구 기획처장, 이준엽 교무처장, 최준기 학생처장, 이한나 국제교류원장, 정영일 국제교류팀장이,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은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과 김성훈 IKBCC 사무총장, 송세창 김영배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천세진 노원구청 팀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연구 △유학생 및 교환학생 국제교류 협력 △맞춤형 단기 연수 프로그램 개발 △해외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현장실습 및 직무 체험을 통한 산학협력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유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MOU를 주관한 이한나 인덕대 국제교류원장은 “인덕대에는 방송연예과, 방송영상미디어, 웹툰만화학과, 방송메이크업학과, 글로벌 경영·비서학과, 관광서비스 경영학과, 영어과, 중국어학과, 일본어과, 글로벌 항공서비스학과, 방송헤어미용예술학과, 주얼리 디자인학과, 게임&VR콘텐츠 디자인학과 등 글로벌 인재 육성에 특화돼 있다며, 인덕 학생들이 세계 속 인재로 국제 무대로 나아갈수 있도록 글로벌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IKBCC 사무총장은 “저출산 고령화, 지방도시의 인구 소멸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등 대학에 진학할 학생이 점점 줄고 있다며  국내 대학들이 세계 속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세계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은 “이번 IKBC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덕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K-주얼리, K-뷰티 분야, K-컨텐츠, 디자인, 방송 문화예술 등 특화시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K-인재를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나 정 IKBCC 이사장은 “인덕대학교는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로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대학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한류 열풍 속에서 인덕대가 특화된 K-주얼리, K-뷰티, K-푸드, K-웹툰 분야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창업과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