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대전 산업단지 인근 '쌍용 더 플래티넘' 분양
총 334세대 일반 분양 계족산 인접한 숲세권
2024-06-27 권한일 기자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쌍용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1세대를 제외한 △59㎡A 47세대 △59㎡B 220세대 △74㎡ 13세대 △84㎡ 54세대 등 33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아파트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인근에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숲세권이다. 또 이마트·하나로마트·오정농수산물시장·대전병원·관공서 등이 있다.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트램라인이 올해 착공할 예정이고, 개통시점(2028년 예정)이면 단지 앞에 2호선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단지는 커튼월 룩 외관을 적용하고,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청약은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6일이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