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오, 日 돈키호테 입점…현지 시장 공략 박차

K스타일 ‘노글루 속눈썹’ 앞세워

2024-06-27     민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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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글로벌 뷰티기업 키스그룹이 전개하는 노글루 원터치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가 일본 대형 멀티숍 돈키호테에 입점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 채널 중에선 돈키호테에 단독 선공개한다.

올리오는 최근 일본에서 K팝 아이돌 등 영향으로 K뷰티가 각광받는 추세에 맞춰 K스타일 속눈썹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속눈썹 트렌드가 과거 진하고 숱 많은 스타일에서 자연스러운 K스타일 속눈썹으로 변하면서 일본 아이 메이크업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오는 ‘메가 돈키호테’, ‘메가 돈키호테 유니’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주요 거점 소재 돈키호테 가운데 약 400여개 매장(일부 점포 제외)에 입점하며 처음 선보였다.  돈키호테 입점을 기점으로 온라인에선 라쿠텐, 아마존재팬 등 주요 플랫폼에 입점한다. 올리오 관계자는 “K뷰티 영향으로 일본에서도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각광받으며 다양한 스타일에다가 편의성을 갖춘 속눈썹을 돈키호테에 선보인다”며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고 아시아 내 속눈썹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