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강화소방서 합동구조훈련 실시

2015-03-27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 강화사업소와 강화소방서는 27일 환경기초시설인 강화공공하수처리시설(시설용량9천톤/일)에서 화학물질누출 사고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안전한 AG․APG를 대비하고 예측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강화소방서 및 인천환경공단 인력 56명과 소방차, 구급차 등 8대의 재난수습 장비를 동원해 화학물질 유출재난 복구 및 인명구조 훈련이 단계별로 실제상황에 준해 펼쳐졌다.

차재국 강화사업소장은 이날 훈련이 정부 3.0의 주요핵심사항인 공유․협력의 가치를 실제업무영역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무재해 안전경영과 환경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