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템, 에스테틱 기기 ‘셀라이저’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서 호평 받아
주요 기능과 효과 등 선봬…전문 미용인 네트워킹 강화 성과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뷰티테크 기업 이지템이 최근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에서 에스테틱샵 전용 멀티 피부미용 기기 ‘셀라이저’ 등을 선보여 국내외 전문 미용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24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in JEJU 왕중왕전’은 세계 미용 기술을 선도할 최고의 전문가를 가리는 자리다. 피부미용과 헤어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문제성 풋케어, SMP(두피문신)등 뷰티 관련 모든 분야를 망라했다.
이지템은 이번 행사에서 ‘셀라이저’의 주요 기능과 효과, 작동 편의성 등을 알렸다. 국내외 전문 미용인 200여명과의 상담으로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셀라이저’는 고주파와 초음파, HIFU(고강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 등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제품이다. 멀티 피부 관리를 위한 아크포레이션과 일렉트로포레이션(EP), 쿨링 등 각각 모드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한다.
아크포레이션은 이지템의 핵심 기술로 아크방전 중심의 순간적인 고전압(1kV 이상)을 이용해 피부에 마이크로 홀을 생성, 유효성분 흡수를 활성화시킨다.
에스테틱 기기 특성상 국가별 규제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서 의료기기 등록 시 높은 진입장벽이 발생하기도 한다. ‘셀라이저’의 경우 국가별 규제에 맞춰 기술구성도 가능해 차별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지템은 전문 미용인들의 축제인 이번 행사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셀라이저’와 주요 기술을 홍보해 인지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이지템 관계자는 “셀라이저가 기술과 기능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에스테틱샵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각종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내달 서울 코엑스 인터참코리아에서도 ‘셀라이저’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