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혜택 강화
15% 할인 적용 등
2024-06-3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이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혜택을 크게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매달 지원하는 할인쿠폰 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1일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5% 쿠폰’을 새로 지급한다. 기존의 12% 쿠폰 혜택을 제고한 것으로, 쿠폰 사용을 위한 최소 구매금액 조건(1만5000원)도 전격 페지했다. 다시 말해, 단돈 100원짜리 물건을 구매해도 할인쿠폰을 적용 가능해졌다. 이와 더불어, 기존 1000원 정액 쿠폰 대신 최대 3000원까지 할인되는 ‘10% 쿠폰’ 3장을 증정한다. 이번 할인쿠폰 강화로 멤버십 회원은 기존에 누린 가격 혜택 대비 2배 가까운 금액을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됐다. 변경된 4종의 쿠폰을 모두 활용 시, 기존 8000원을 할인 받았다면, 이제는 1만4000원을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5% 쿠폰까지 사용하면 한달에 4만4000원 이상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존 강력한 멤버십 전용 혜택은 그대로 이어간다. 익일합포장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무료배송 혜택 및 ‘이달의 브랜드’ 전용 15% 중복할인쿠폰 등이 대표적이다. 멤버십 전용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G마켓·옥션은 1~7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을 진행하고 전 멤버십 회원에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7% 중복쿠폰’을 무한정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의 로열티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할인규모를 향상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최초 유료멤버십을 선보인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