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 8월말까지 운영

야외 샤워장, 탈의실, 가제보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

2025-06-30     김태호 기자
경주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천군동 보문카라반파크 내 물놀이장을 8월말까지 운영한다. 

보문카라반파크 물놀이장은 전국에 몇 안 되는 높이 8m 대형 나무조형물을 갖춘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장으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다양한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간이 야외 샤워장, 탈의실, 족욕장, 가제보(평상+천막), 의무실 등 편의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은 1부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2부 오후 2~5시로 나눠 운영되며, 수질정화와 시설물 정비를 위해 오후 1시 30분~2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객들은 반드시 수영모나 야구모자는 물론 크록스나 아쿠아슈즈 착용해야 한다.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고, 물놀이장 평상 대여료(6명 기준)는 2만원이다.   예약은 포털사이트에서 ‘경주 보문카라반파크’을 검색해 접수하거나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물놀이장 운영 여부는 전날 오후 6시 인스타그램 @bomun_caravan에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