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2024 EXCON HIPHOP DAY’성황 

힙합의 강렬한 비트...관객과 즐기며 만들어낸 열정

2025-06-30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로 준비한 ‘2024 EXCON HIPHOP DAY’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4 EXCON HIPHOP DAY’는 2천여 명의 관객이 찾아 JUSTHIS, 로꼬, 쿠기, 키드밀리, 우원재, 한요한, JAEHA, Gist, Skinny Brown, 호미들, 키카고하우스(PATEKO, Jayci yucca, Kid Wine), 스카이민혁(Skyminhyuk)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과 함께 힙합을 즐겼다. 힙합 콘서트가 열린 백결공연장은 스탠딩석과 계단식 스탠드 좌석으로 이뤄져 무대와 관객 사이 거리가 가까워 좋아하는 힙합 아티스트와 함께 호흡하고 공감했다.  밤늦게까지 열린 콘서트는 세차게 내리는 장맛비와 채 식지 않은 한낮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객들은 함성을 지르며 환호하고 즐겼다. 또 공연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기념관 등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하고 우거진 숲과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김남일 사장은 “새롭게 준비한 브랜드 콘서트 1탄으로 열린 ‘EXCON HIPHOP DAY’에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며 “2025년에는 APEC 개최를 축하하는 멋진 콘서트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올 계획이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