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부터 소스류까지”…아워홈, ‘아토키토’에 맞춤형 식자재 공급

사업 확장 위한 맞춤 컨설팅 진행 방침

2024-07-01     민경식 기자
샐러드&포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워홈이 샐러드&포케 전문점 아토키토와 맞춤형 식자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아토키토는 샐러드&포케 전문 외식브랜드다.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각종 다이어트 샐러드 및 도시락, 샌드위치 등 건강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식자재 공급 계약을오 아토키토가 운영하는 모든 메뉴 관련한 식재료를 공급한다. 양배추, 브로콜리 등 샐러드와 포케용 채소는 물론 오리엔탈 소스, 사우전아일랜드 소스 등 드레싱 소스류, 기타 육류 원물 및 육가공 제품 등도 포함된다. 특히, 아워홈은 아토키토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식재 큐레이션을 돕는다. 건강 메뉴 전문점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샐러드용 드레싱 소스를 개발하고, 맞춤형 간소화 식재 상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신메뉴 기획, 매장 운영 컨설팅 등 아토키토 사업 확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경호 아토키토 대표는 “외식 식재 분야에서 검증된 기업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아토키토 개발팀과 아워홈 개발팀 간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메뉴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신선한 식재료 공급뿐만 아니라 아워홈이 가진 체계화된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