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앞두고 통신 3사, 마케팅 경쟁 점화
사전 알림 신청만으로도 다양한 혜택…신제품 출시 후 번호이동↑
2025-07-01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10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폴더블폰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2024’ 진행을 예고한 가운데 갤럭시 유저를 유치하기 위한 통신 3사의 사전 마케팅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갤럭시 Z플립6’와 ‘갤럭시 Z폴더블6’에 대한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 다이렉트샵에서 ‘New Galaxy’ 사전 예약 이벤트를 오는 10일 23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타입(Z플립6와 Z폴더블6) △컬러 △용량 등 총 3가지 질문에 대답을 입력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에게는 티다문구점 쿠폰 5000원권 추첨 증정, 네이버페이 1000원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 액세서리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 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갤럭시Z6시리즈 사전 알림신청을 한 고객 대상(3만명)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모바일금액권(1000원)을 지급한다. 알림 신청자가 KT닷컴에서 갤럭시 새 폴더블폰을 사전예약하면 갤럭시북4 엣지, KT닷컴 모바일 상품권, 설빙 기프티콘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5% 청구 할인, 중고폰 추가 보상, 멤버십 포인트 할인 등 사전 예약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