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특별본부, 사회취약계층 대상 무료영화관람 시행
2015-03-30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 대상 자동차극장 무료 영화 관람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이벤트성 사회공헌활동이 아니라 격월로 연중 진행된다는 점에서 수혜자에게 지속적으로 문화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LH는 오는 4월부터 관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 원생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관람을 우선 실시한 후, 그 대상을 세종시 임대아파트 거주민 등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조현태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보여주기식 사회공헌활동에서 탈피해 지역사회가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연초에 호수공원, 첫마을 인근 등에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