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그룹홈 아이들 ‘자립’ 응원하는 '제2회 그루터기 캠프' 개최
올해로 2회 연속 개최, 경제적 자립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2025-07-01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AIA생명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AIA타워에서 지난달 26~29일 그룹홈 아이들의 건강한 금융 소비를 돕는 ‘제 2회 그루터기 캠프’를 진행했다.
‘제2회 그루터기 캠프’는 국내 최대 규모 NGO 단체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초·중교에 재학 중인 그룹홈(아동공동생활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금융습관을 형성해 '재무적 건강(Financial inclusion)'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자신만의 관심사와 꿈을 가지며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행사에는 그룹홈 아이들 50여명과 AIA생명 임직원 및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설계사, 자립지원 청년 등 총 20여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서울 여행 ▲2인 1조 금융 멘토링 등 아이들을 자립심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정 3일차에는 자립준비청년 박강빈과의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자립 7년차’에 들어선 그가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아이들의 꿈과 경제적 자립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대표 스페셜티커피 브랜드인 드멜로 커피도 뜻을 함께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건전한 재정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하고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나아가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보낼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AIA생명은 2022년 ‘그루터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루터기 프로젝트는 부모의 보살핌 없이 보호 시설에서 자란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더 나은 커리어를 통해 경제적,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AIA생명에서 자체 기획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다. AIA생명은 2022년 프로젝트 시작 이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학 생활 장학금 지원,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그루터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년들을 꾸준히 응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