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협업기관,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  합동 체험부스 운영

축구공 볼링, 티코스터 만들기, 3D펜 체험 등 협업기관별 프로그램 선보여

2024-07-02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 8개 협업기관 용인도시공사,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장학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용인르네상스 광장 축제’에 참여하여 합동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사진자료]
이번 합동 체험부스는 2021년 체결한 용인특례시 협업기관 실무협의체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의 거버넌스 구축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각 기관의 특색이 반영된 체험 프로그램 ▲인사이드 축구공 볼링(용인시축구센터) ▲내가 만드는 우드티코스터(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3D펜으로 안경 만들기(용인시산업진흥원)를 선보였으며, 총 1,100명의 시민이 체험부스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29일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협업기관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잡화 등 중고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였으며, 판매 수익금 120만 원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을 통해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 돌봄 청소년(영케어러, Young Carer) 등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협업기관 관계자는 “협업기관이 협력하여 많은 시민에게 기관의 활동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협업기관은 2021년 이래로 합동 플리마켓, 김장 봉사 등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상호 협력하에 이어 나가고 있으며, 정기회의 개최 등 협업기관의 긴밀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