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문화촌작은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후 재개관
열람실·서가, 출입구 재배치하고 냉난방기와 바닥 난방 등의 시설 보강
2025-07-02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는 홍제3동주민센터(세검정로4길 32) 2층에 위치한 문화촌작은도서관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4월 문을 연 이 도서관은 올해 4월 15일 공사를 위한 휴관에 들어갔었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열람실, 서가, 출입구를 재배치하고 냉난방기와 바닥 난방 등의 시설을 보강했다. 기존 성인열람실의 이중서가를 단면서가로 교체해 도서 열람의 불편을 개선했으며, 창가에는 바 테이블 열람석을 배치해 창밖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입구에는 북 큐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도서 디스플레이장’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