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몰에 ‘모바일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 적용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출 확대 기대
2024-07-02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현대이지웰은 자사 전통시장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온누리전통시장몰에 ‘모바일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 앱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현금으로 충전해 사용하는 상품권이다. 소비자는 매월 최대 200만원까지 10% 할인가에 충전할 수 있다. 사용 금액의 최대 40%까지 전통시장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대이지웰은 이번 모바일온누리상품권 구축함으로써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소비자 쇼핑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온누리전통시장몰 웹사이트에 접속해 결제수단으로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을 택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상품을 쉽게 구매 가능하다.
2013년도에 문을 연 온누리전통시장에는 현재 218개 시장의 735개 점포의 시장 상인이 입점해 4만여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 디지털전통시장 온라인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변환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현대이지웰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원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