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취약시설 대상 ‘시설 맞춤형 현장방문 감염컨설팅’ 실시
수원병원 원내 감염전문가 방문하여 시설별(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감염관리 컨설팅 및 교육 진행
2024-07-03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달 6월 18일, 25일 이틀 간 수원시 소재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수원보훈요양원 외 2곳)를 방문해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년 간 지역사회의 20여기관이 시설 맞춤형 감염컨설팅 사업에 참여하였고 감염병 예방 컨설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 컨설팅 전 기관 현황 및 시설파악을 위한 간담회 ▲ 감염내과 전문의 및 감염관리실 팀장의 현장 라운딩 ▲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 1:1 컨설팅 ▲ 감염관리 실무 관련 상시 질의응답 등 시설 내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4개월 뒤 재 방문하여 개선사항 여부를 피드백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 날 현장방문 컨설팅에는 수원병원 감염내과 김정연과장, 감염관리실 양승혜 팀장,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장명희 팀장 및 감염사업 담당자(남진주간호사)와 수원병원의 감염컨설팅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기흥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업무담당자(오지은주무관)가 동행했다.
김정연 감염내과 전문의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에 감염관리 컨설팅을 제공하여 수원시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