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4년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전기차 248대 차종별 차등 지원
2025-07-0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4년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차종별로 전기승용차 90대, 전기화물차 148대, 전기이륜차 10대이며 △전기승용차 1406만 원 △전기화물차 2206만 원 △전기이륜차 270만 원을 등 전기차 248대를 차종별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신청 대상은 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서산시에 주소지 또는 소재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차량 출고 등록일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배정해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전기차 전환을 적극 지원해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