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트라이볼 시즌 콘서트 4월 개막
2014-03-31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이 4∼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5시 고품격 시즌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31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시즌 콘서트는 트라이볼이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전문 음악 프로그램으로 재즈·클래식·국악·보사노바·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 중 하나를 택해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우선 4월 13일 시즌 첫 콘서트는 10년차 실력파 재즈팀 프렐류드의 무대로 꾸며진다.2003년 명문음대 버클리 출신 4명으로 팀을 꾸린 프렐류드는 탄탄한 실력과 대중적인 재즈 레퍼토리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개성있는 음악컬러와 유쾌한 연주로 10년 넘게 많은 재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들은 이번 트라이볼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친근하고 아름다운 재즈 음악을 들려 줄 예정이다.이번 무대에는 인천 출신 국악인 전영랑이 게스트로 참여, 국악과 재즈의 색다른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5월 11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실력파 그룹 첼리스트 김규식과 친구들, 6월 8일에는 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트라이볼은 원형 소규모 공연장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생생하게 호흡하며 음악을 최단거리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주변에 센트럴 파크와 복합 쇼핑 공간 송도 NC큐브 커넬 워크 등이 자리잡고 있어 주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연인·가족이라면 송연과 함께 산책, 저녁을 즐기기에 최적의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공연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 ☎ 032-760-1013
인천=최석현 기자 5380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