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소외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2015-03-31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29일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경기도 평택의 소외가정을 찾아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광동제약 임직원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60여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할머니와 손주 3명이 생활하는 한 조손 가정을 찾아 단열 작업과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고물들을 정리했다.이 가정은 고물 수집을 하던 할아버지의 별세로 정리되지 않은 고물들이 방치돼 있었고 뇌병변을 앓고 있는 손주도 있어 주택 보수와 환경정리가 꼭 필요했다.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최흥규 부장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누군가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가족간의 정도 더 끈끈해지는 것 같아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이 회를 거듭할수록 동참을 원하는 신청자수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이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광동제약은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착한 드링크 비타500과 함께 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을 통해 백혈병·소아암과 투병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최근에는 제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