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7월 상설 및 기획공연 운영
2025-07-04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하‘2024 아고라 순천’) 7월 상설 및 기획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아고라 순천’은 7월 한달 <아고라 순천 여름 콘서트 : 한여름 소나기처럼>을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천시 곳곳에서 한여름 무더운 열기를 식혀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아고라 순천’은 공연 시간과 장소의 정례화를 통해 관객이 찾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7월 아고라 순천 공연은 첫째주 토요일에는 낙안읍성 객사 주말상설공연장에서 진행하며 둘째주 토요일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셋째주 토요일은 조례호수공원, 넷째주 토요일은 오천그린광장에서 아고라 순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아고라 순천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고 사회적으로도 장벽이 있는 계층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 배달 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되어 10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9곳을 대상으로 문화누림 기회를 확대한다. 아고라 순천의 자세한 공연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4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고라 순천 7월 공연은 무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소나기처럼 청량한 공연으로 준비할 예정”이라며, “다채롭게 준비된 아고라 순천 공연을 통해 행복한 여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