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상인연합회, 박대진 2대 회장 취임식 개최
2025-07-04 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 상인연합회 제1대. 2대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3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 유제홍 부평갑당협위원장, 이현웅 부평을 당협위원장, 서창열 인천상인연합회장, 김경오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축사를 했고 유정복 인천시장과 배준영.윤상현 국회의원이 영상축전으로 축하했고 300여 명의 상인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임사에서 윤연호 전 회장은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믿고 협조를 잘 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소임을 마치게 됐다"라며 "새로 취임하는 박대진 회장을 도와 더욱더 발전하는 부평구 상인연합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박대진 신임 회장은 "연합회의 창립과 상권 활성화와 소통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윤연호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사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신임 회장은 "오늘 취임식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을 믿으며 지역 상인들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상인 살리기에 주력하겠다"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부평구 상인연합회를 잘 이끌어오시고 전통시장, 지하상가, 골목 상점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신 윤연호 전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박대진 회장께서도 상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상인연합회는 2014년 부발연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해 2021년 부평발전연합회로 통합된 후 명칭을 부평상인연합회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