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어르신 돌봄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노인복지관, 요양원, 요양병원 등 어르신 돌봄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어르신 돌봄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 실무자 양성과정’은 어르신 돌봄 분야의 여성 인재를 발굴 교육하여 노인복지관, 요양원, 요양병원 등의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1일 4시간, 총 10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 휴머니튜드케어 ▲ 인지재활(놀이, 음악, 미술, 생활운동) ▲ 응급상황 대처법 ▲ 감정코칭(스트레스관리 교육) ▲ 요양보호개론(온라인) 등 직업전문교육 및 직무소양·취업준비 과정으로 구성했다.
어르신 돌봄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중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직신청서와 참가신청서, 요양보호사자격증 사본,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해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며 과정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한 어르신 돌봄 분야로의 취업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 센터 관계자는“이번 과정은 지역사회 구인 수요에 부합하는 여성 인력을 양성하고자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어르신 돌봄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하여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와 어르신 돌봄 분야로의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수강생들이 교육 수료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 상담, 이력서 컨설팅 등 사후관리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윤용선 기자 yuny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