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영 여주시장후보 "준비된 행정전문가...재직시 49억 예산 지원"

2014-03-3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정숙영 새누리당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준비된 행정 전문가로서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근무할 당시 고향인 여주를 위해 49억1400만원의 경기도 예산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혀왔다.   

31일 정숙영 예비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정 후보가 밝힌 고향인 여주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들은 ▲여주여성회관 건립비 지원 35억원▲폭력피해 장애여성 쉼터 건립비 10억 5000만원▲여성쉼터 운영비 1억5000만원▲여성지도자 운영지원 4천만원▲스피치 및 토론기법 교육 1500만원 ▲학습형 일자리 운영 1억5900만원 등이다.

이중 여성쉼터는 매년 필요한 운영비를 여주시에서 25%를 부담하여야 하나 여주시 재정을 감안, 경기도에서 전액 국ㆍ도비로 지원받게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특히 여성지도자과정은 1년만 지원이 가능하나 경기도를 설득 2년 연속지원하도록 했다는 것.스피치 및 토론기법 또한 6개월간 주 1회 3시간씩 여주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한다.또 학습일자리운영은 예일세티앙아파트, 능서면 색깔있는 농촌체험마을, 대신면 친환경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3년간 지원한다.농촌체험마을은 코디네이터 3명, 주민강사 46명등 총 수혜인원은 2432명으로 여주대학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와 관련 정숙영 예비후보는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경기도는 물론 고향인 여주시의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들에 대해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한편 정숙영 예비후보는 여주읍 출신으로 前구리시 부시장과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한 공무원 출신이다. 정 후보는 준비된 행정전문가로서 검증된 추진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