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리원, 정원문화 소외지역 찾아간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2025-07-05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정원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전문진단 장비가 탑재된 특수 제작 차량이 반려식물 상담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서 식물 상담과 정원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거창 창포원(지방정원) 등 정원문화 확산지역을 대상으로 45회 운영해 1,200여 명의 시민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찾았다. 하반기에는 정원문화 소외지역인 복지시설, 교육시설 및 도서지역에 찾아가 정원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식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8월 20일까지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상반기에 운영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며 “하반기에는 전국 소외계층을 방문해 반려식물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